리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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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FGO/LB7] 읽고 나서 푼 썰 모음 스포주의
#이스칼리실장가능성에대해얘기하다가썰로번진무언가 모테쿠소마 2세는 패자였어. 믹틀람파에 있다가 불려나왔을 거야. 그렇지만 이스칼리는 테스카틀리포카의 손에 죽었지. 산제물이 된 것도 아냐, 그는 거부했어. 하지만 패배한 것도 아냐, 그건 그냥 규칙대로의 결과였어. 그러면...... 이스칼리는 어떻게 된 걸까. 미련을 청산한 것이 되어 다음 전장으로 보내졌을까? 죽고 나서 어디에서 누구를 마주했을까? 가설 1(이라 쓰고 실장행복회로라 읽는다). 이유야 어찌됐든 이미 '테스카틀리포카'로 성립한 상태였던 이스칼리는 이제 테스카틀리포카의 인격의 일부 같은 존재가 되었으며 재규어맨처럼 분령으로 분리되는 것이 가능한 신령으로 존재한다. 따라서 칼데아에도 소환될 수 있다. 가설 2. 테스카틀리포카는 이스칼리가 역할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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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2 괭이갈매기 울 적에 - 로노웨와 겐지에 대한 고찰 (스포일러 주의)
* 비디오 게임 원작, 코믹스 및 애니메이션으로 나온 용기사 07의 에 대한 아주 국소적인 리뷰. * 저는 코믹스, 애니를 보았고... 결정적 스포일러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 좋아하는 캐릭터에 관한 개인적 의견. 조부세대의 소년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 베아트리체와 만나기 전의 킨조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는 아마도 겐지였을 것이다. 겐지에게 킨조는 평생 가장 소중한 존재였고. 아니 젊은 킨조가 겐지한테 맨날 속아넘어가고 골탕먹어도 어쩐지 그를 미워할 수 없었다고 했는데.... 이건 겐지의 킨조를 향한 행동이 괴롭힘이 아니고 ‘사랑’이었기 때문임이 분명하다. 이미 손자 세대가 입증한 바 있지 않은가. 결국 마음이 통하고 가장 친한 친구가 된 두 사람은 자식 세대에서 크라우스가 나츠히에게 권하고 들켜서..